여기에서는 Secure Shell, 줄여서 SSH 라는 방법을 통해서 깃허브에 접속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SSH 원격 접속이란?

SSH는,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방법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프라이빗 키(private Key)와 퍼블릭 키(Public Key)를 한 쌍으로 묶어서 컴퓨터를 인증한다. private는, '사적인, 비밀의, 개인의' 라는 뜻을, public은, '공적인, 공개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퍼블릭 키는 말 그대로, 외부로 공개되는 키이고, 프라이빗 키는 아무도 알 수 없게 사용자가 컴퓨터에 저장되는 키이다.

사용자 컴퓨터에서 SSH키 생성기를 실행하면 프라이빗 키와 퍼블릭 키가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깃허브의 원격 저장소에 파일을 올리는 등의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인증해야한다.

이에 비해, SSH 원격 접속은, 프라이빗 키와 퍼블릭 키를 사용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기를 깃허브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서버환경에서 깃허브 저장소에 접속해야한다면, 서버자체를 깃허브에 등록하고, 개인 노트북으로 접속한다면, 노트북을 깃허브에 등록해 둔다.

이렇게 한다면, 터미널 창을 이용할 수 있는 상태라면 언제 어디서든 깃허브에 접속할 수 있고, 터미널 창에서 깃허브를 사용해보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SSH 키 생성하기

  1. 터미널 창에서 홈 디렉터리로 이동한다. ssh-keygen 이라고 입력하면, 화면에 SSH키가 저장되는 디렉터리 경로가 표시되면서 파일의 이름을 입력하라고 나온다. SSH키가 저장되는 디렉터리는 홈 디렉터이 안에 있는 .ssh 디렉터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nter를 누른다.
  2. enter를 한 번더 누르면, 비밀번호가 생성된다. 굉장히 복잡한 비밀번호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쉽게 공격할 수 없다. 몇 가지가 표시되는데, id_rsa 파일이 프라이빗 키이고, id_rsa.pub퍼블릭 키이다.